여행학회/2017 식물병해충포럼

2017 식물병해충 방제포럼

케이든 2017. 3. 27. 13:11




2017년 3월 23일 오후2:00 여의도 국회의사당 바로 옆 건물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식물병해충 방제포럼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식물병해충 방제포럼은 국회의원 이완영과 위성곤 의원이 함께 주최하였고, 공무원 기관인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학회 기관인 한국식물병리학회와 한국응용곤충학회가 참여하였습니다.


저는 한국식물병리학회 학생회원으로 포럼에 참여하였습니다.


날씨가 봄바람이 불어 살짝 서늘했지만, 햇살이 화창한 하루 였어요. 버스정거장에서 내려 조금 가니까 국회의 사당이 보였습니다. 옛날에 벚꽃 놀이 하러 한번 와본적이 있는데,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처음이였어요.


국회의사당 옆의 왼쪽 건물 국회의원회관으로 향해 회의방문증을 받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실 때는 꼭 신분증을 맡기시고 회의증을 받아갔고 들어가셔야 되요!



대회의실 앞에는 화환과 안내 플랭카드가 걸려있었습니다. 그리고 안내책자를 받을 수 있는 프론트가 있었어요. 거기다가 방명록을 작성하고 안내책자를 받았습니다.



안내 책자 입니다. 발표자들의 슬라이드와 관련기관장들의 축사가 써있어요!



대회의실 안에 착석한 제 사진입니다. 한시간 정도 일찍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지만 2시에 시작할때는 500명 정도가 와서 장소가 꽉차 자리가 없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포럼 시작 1시간전 세팅되어있는 대회의실 입니다. 국회방송으로 중계도 하는지 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더군요.



이완영 의원과 위성곤 의원이 이어지는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주제발표가 끝나고 지정토론하기 전 기관장들과 학회장님들의 사진입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계속되는 AI 조류독감과 구제역에 대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소나무는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소나무재선충과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에 의해 엄청난 피해를 받고 있으며, 참나무는 참나무시들음병균 및 사과, 배나무는 화상병이 엄청나게 퍼져나가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답니다.


이처럼 동물병원균 뿐만 아니라 식물병원균도 우리의 경제와 삶에 막대한 피해를 줍니다. 역사적으로는 감자역병으로 인해 아일랜드에서 대기근이 일어난 적이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도 도열병균으로 인해 1970년대 벼 재배에 심각한 타격을 받은적이 있으며, 미국의 밤나무가 줄기마름병으로 멸종되었고, 현재 바나나도 푸자리움병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식물병리학자들은 이러한 위협을 이겨내기 위해 열심히 연구를 하고 있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국민들이 식물병해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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