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101] 3-5. 트리 만들기

 

 

트리 만들기

 

가계도와 같이 계통수도 조상에 대한 패턴을 나타냅니다. 가계도는 가족들이 종이에 적어서 가족의 역사를 보여줄 수는 있지만, 자연에서의 종(species)은 자신의 가계도를 기록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생물학자들이 대신해서 증거들을 모으고 분석하여 계통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생물들 끼리 어떻게 연관이 되어 있나 가설을 만들 때 쓰입니다 - 계통발생학.

 

아래쪽에 있는 것과 비슷한 트리를 만들기 위해서, 생물학자들은 그들이 흥미로워하는 생물의 특징을 데이터로 모읍니다. 특징은 유전이 되는 것으로, 물리적 특징(형태), 유전자 서열, 행동적 특징 등, 여러 생물들 사이에서 비교될 수 있는 것 입니다.

 

 

척추동물의 계통수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가장 먼저 각 계통의 기본적인 형태를 알아야 합니다. 기본적인 형태에는 척추의 유무, 뼈대의 유무, 사지의 유무, 단단한 껍질을 가진 양막성 알 등이 있습니다.

 

공유 파생된 특징 사용하기

 

우리의 목표는 생물을 조금 씩 더 작은 분기군으로 나누는 것을 도와 줄 증거를 찾는 것 입니다.

특히 우리는 공유 파생된 특징(shared derived characters)에 관심이 많습니다. 공유된 특징은 두 계통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고, 파생된 특징은 계통에서 진화하여 분기군으로 가게 하여 다른 개체와 다르게 분기군의 멤버를 형성하는 것 입니다.

 

공유 파생된 특징은 생물을 분기군으로 나누는데 쓰입니다. 예를 들어 양서류, 거북, 도마뱀, 뱀, 악어, 새, 포유류 모두 사지를 역사적으로 가지고 있었거나, 현재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당신이 뱀을 보았다면 사지가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화석은 고대 뱀이 사지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현재 뱀은  사실 퇴화된 사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지는 공유 파생된 특징으로 공통 조상으로 부터 유전되었으며 척추 동물 분기군을 특정 짓게 도와줍니다.

 

 

그러나 사지의 존재는 위 초록 분기군안의 관계를 결정하는데 쓰이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여기 안에 있는 모든 계통들은 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분기군 안의 관계를 결정하고 싶다면 각 계통들 사이의 특징을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